1차 강연을 듣고나서 탐방시간이 기다려졌는데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군요!

은평 상상허브는 평소에 많이 지나쳤던 곳이지만 들어가보지 않았고, 어떤곳인지 모르던 곳인데 알게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특히 사회적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해주는 공간인 3층의 사무실 공간은 저도 그곳에서 일하고 싶어지게 만들었어요~ 넓은 홀과 한켠에 마련된 작은 주방이 특히 인상적이었답니다!
또 그곳에 자유롭게 회의실로 사용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는 것을 몰랐었는데 정말 잘 되어있더라구요~ 다음에 이용해봐야겠어요!

강사님이 자연친화적으로 지으면서도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리모델링하느라 고생이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목재로 예쁘게 잘 지어진것 같아요

그다음 장소였던 산골마을은 처음 알게된곳인데 은평구에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었어요 정말 작은 마을인데 작은 건물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어서 주변의 높은 빌딩들과는 다른 정겨운 느낌을 줬어요! ''에너지 자립마을''로 건물 옥상 곳곳에 있는 태양열 발전기들이 눈에 띄었고 집집마다 마을 공동체를 위해서 어떤 기여를 했는지가 적혀있어서 마을사람들이 자부심을 느낄것 같아요!

탐방 도중 만나뵌 이장님도 저희들을 반겨주셔서 도시 한가운데에서 시골 마을의 정을 느꼈어요ㅎㅎ

마을 뒤편 산으로 나 있는 산책로가 은평 둘레길과 이어져있어서 잠깐 걸었는데 길이 잘 닦여있어서 걷기 좋았어요~

은평구 내의 알고있었지만 잘 모르던곳과 지나치기 쉬운 장소를 알 수 있게 해준 좋은 탐방이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