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길 위의 인문학> 인디(INDIE) 지속가능한 자가발전을 꿈꾸다의 두 번째 파트 <인디문화 유람기 - 독립영화 즐기기> 탐방과 후속모임이 7월 14일에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탐방 및 후속모임은 앞서 강연을 해 주셨던 김희정 강사님과 김다형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번 탐방 때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독립영화를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감상한 영화는 <잉글랜드 이즈 마인>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뮤지션들의 뮤지션이자 브릿팝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더 스미스’의 리드 보컬 ‘모리세이’가 데뷔를 위해 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상업영화와는 또 다른 정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속모임에서는 강사님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그 동안 독립영화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문에 대해 강사님들께서 자세한 예시와 함께 설명해주셔서 수강자들 모두 만족스러운 후속모임이었습니다.

한 주간 독립영화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2018 길 위의 인문학> Part2. 의도된 차별 ‘독립영화’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독특한 틈새 ‘독립출판’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가질 예정입니다.